-
“‘방법’ 위해 삭발도 생각…‘기생충’ 오디션 땐 욕심도 못내”
드라마 ‘방법’에서 여고생 방법사 백소진 역으로 활약한 정지소. [사진 tvN] “제가 방법할게요.” tvN 월화드라마 ‘방법’(연상호 극본, 김용완 연출)은 방법으로 시작해 방
-
[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] 그래도 꽃은 핀다
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 봄이 와도 설악산엔 여전히 눈이 쌓여 있고 나뭇가지는 앙상합니다. 새파란 하늘, 삐죽삐죽 검은 바위, 잔설 위에 제일 먼저 피어나는 건 진달래입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며 마음을 전하기 좋은 때입니다. 코로나19 때문에 공포와 불안한 마음, 사회적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서로 힘이
-
[더오래] 살벌한 코로나19 거리…'선한 천사'가 필요할 때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34)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하고 초조한 날들이다.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빠지며, 경제상황도 걷잡을 수 없이 나빠
-
“꿈, 전환, 새로운 시작으로 열린 졸업전시회, 꿈같은 시간 가질 수 있어”
〈D153 T371, 우리 만날까요?〉 주제로 졸업전시회를 진행한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 (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허림, 김관용, 이동관, 김묘정, 이현서 학생) D(Drea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사람마다 가치 판단의 기준은 다릅니다.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각자의 판단 결과, 만족도 등이 달라져요. 사춘기 표현 익히기, 조언 듣기, 스스로의 모습 인정하기, 다른 언
-
말끝마다 ‘짜증나’ 외치던 사춘기 딸의 달콤한 변화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33) 딸의 사춘기가 본격화하면서 ‘사춘기 대 갱년기’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내고 있다. 다른 사춘기 딸들은 어떤지 인터넷을 돌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사는 건 힘들죠. 고민 없는 시간이 있을까요. 사춘기, 우울, 나쁜 경험, 슬픈 이별 등 저마다 마주한 인생의 격변기에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는 주인공을 만나 삶의 어려운 시간을
-
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삶이 힘들고 지칠 때,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? 각종 고민에 공감하며 답하는 책,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고, 아프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책 등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
-
인순이 “난 노장인줄 알았는데…철들지 않아도 되겠네요”
━ 중앙일보 더, 오래 콘서트 “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.” 사건 기자를 하다 요리사가 된 박찬일 셰프. 65세 정년 후 인생환승에 재도전한 김형석 교수
-
[와칭] 너의 '흑역사'를 응원해, 레이디 버드
레이디 버드 [사진 IMDb]내가 나임을 참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. 나는 왜 모델같은 몸매를 갖지 못했으며, 내 이름은 왜 이토록 평범하고,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왜 이리 구
-
갑질에 대한 을의 반격, 오페라 '피가로의 결혼'
━ [더,오래]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(5) 모차르트가 1786년에 발표한 ‘피가로의 결혼’은 중세 봉건시대의 악습인 ‘초야권’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. 당
-
짜증내고 변덕스럽고 비뚤어진…'천사' 쇼팽의 두 얼굴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8) 우편 엽서로 제작된 노앙의 상드 저택 사진. [사진 송동섭] 상드는 쇼팽이 자기에게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했다. 그는
-
여동생, 친구, 제자…쇼팽보다 먼저 떠난 어린 생명들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7) 프레데릭 쇼팽. Franz Xaver Winterhalter 그림. 1847. [출처, Wikimedia Commons
-
룰라 김지현 "아들 2명 있어…시험관 시술은 7번"
룰라 김지현. [SBS 방송 캡처] 1990년대 인기 그룹 룰라 멤버 김지현은 아들 두 명이 있다고 고백했다. 김지현은 2016년 10월 말 2세 연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
-
딸 죽인 '그놈' 사형집행 하려면 돈을 내야한다니…
━ [더,오래]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70) 지난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. 개막작 ‘말도둑들. 시간의 길'부터 폐막작 ‘윤희에게' 까지 전 세
-
“악플은 간접살인”…'선플 운동' 하는 이순재‧인순이의 당부
인순이(본명 김인순) 해밀학교 이사장이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벽 앞에서 웃고 있다. [사진 위스타트] “우리 딸아이 정도의, 아직 앞길이 구만리 같은 아이가 스스로 그런 길을 택
-
쇼팽이 딸처럼 챙긴 프리마돈나, 폴린의 특별한 아름다움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5) 폴린 비아르도. 한 시대를 주름잡은 오페라 가수였다. [사진 Wikimedia Commons (Public Domain)]
-
슬픈 장면 아닌데, 자꾸 눈물 나게 만드는 이 영화
━ [더,오래]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69) 영화 '심플 라이프' 4대째 로저(유덕화 분)네 가사도우미를 해 온 아타오(엽덕한 분). 지금은 로저만 남은 집에서 로저의 식
-
"아이 셋 교육,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"
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.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.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/중앙컬처&라이프스
-
웃으며 들어갔다 울며 나오는 ‘어머니전’ 벌써 67번째
부모가 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. 이제 내가 사랑을 돌려드린다. 울산중구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‘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’이 열리고 있다. 2013년 서울에서 개막
-
엄마 사랑을 빼앗은 사람? 쇼팽을 경계한 상드의 아들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44) 조르주 상드의 아들 모리스와 딸 솔랑주. 메리엔느 낭시의 드로잉. 상드가 아이들을 데리고 스위스에 있을 때의 그림. 183
-
소름 돋네요, 태어나 처음 하늘 본 다섯살 소년의 이 표정
━ [더,오래]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68) 영화 '룸' 3평 남짓한 작은 방에 7년째 감금당한채 살고 있는 조이와 잭 모자. 이들은 모자 관계지만 친구이기도 하고 서로에
-
"자식·스마트폰이 웬수?"…연휴 내내 아이와 안 싸울 비법은
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대화가 단절된 부모 자녀들이 많다. [중앙DB] 추석 연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귀성·귀경길이지만 차 안은 조용하다. 운전하는 아빠를 제외하면 각자 스마트폰에